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3명 전원 송환 방침
[앵커]
우리 정부는 조만간 캄보디아를 여행 금지국으로 지정할 걸로 보입니다.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63명인데,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전원 송환한다는 방침인데, 아무리 빨라도 한 달은 걸릴 걸로 보입니다.
홍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국민 63명 전원을 강제로 송환할 계획입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구금된 국민들을 전부 다 송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범죄 연루 혐의가 있어 귀국을 원하지 않고, 신원조차 알려주지 않는 이들이 많다"며 "하지만 민항기를 띄워 무조건 전원 송환하겠다는 게 대통령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범죄혐의자의 경우 강제로 송환한 다음 국내에서 조사를 받게 하겠다는 겁니다.
뒤늦게 캄보디아 여행 제한 조치도 강화합니다.
[제45회 국무회의]
"범죄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여행 제한 강화도 서두를 필요가 있겠습니다"
외교부는 조만간 최고단계인 4단계 여행금지로 격상하는 안을 검토 중입니다.
여행금지단계로 여행 목적으론 출국할 수 없고 현지체류자도 긴급용무가 아닌 한 갈 수 없습니다.
내일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경찰청, 국정원 등이 참여하는 합동 대응팀을 캄보디아 현지에 파견합니다.
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박희현
영상편집 : 이은원
홍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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