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울 쥐’ 5년 만에 두 배 급증
[앵커]
올해 들어 유독 도심에서 쥐, 자주 보이지 않으셨나요?
실제로 지난 5년 새 서울 쥐 출몰이 두 배나 늘었다는데요.
왜 그런건지 김승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성인 주먹만한 쥐 세마리.
올 여름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자주 보이던 장면입니다.
구청은 민원이 쏟아지자 지난달, 화단을 콘크리트로 덮었습니다.
2020년 1,200여 건이던 서울시 쥐 출몰 민원은 지난해 2,181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올해는 지난 7월까지 접수된 것만 1,500건이 넘습니다.
특히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에서 100건 넘는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역 근처 화단인데요.
10m에 한 개꼴로 쥐덫이 설치돼있습니다.
[김채린 / 서울 영등포구]
"작년에는 한 번도 못 봤던 것 같은데 올해 들어 유독 두세 번 정도 길에서 자주 목격하는 것 같아요."
[박민호 / 서울 관악구]
"주택가 주변에서 종종 보고요. 천으로 러닝 뛰러 갈 때도."
전문가들은 날씨와 도시 개발로 인해 출몰이 잦아졌다고 분석합니다.
[양영철 /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
"재개발, 재건축이 많아지니까요. 소음 진동 이런 것들 때문에 생식이 원활하지 않고. 배회하는 거예요."
서울시는 하수도 정비와 음식물 쓰레기 관리를 통해 쥐 출몰을 막을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김근목 이락균
영상편집 남은주
자료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실
김승희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 videos
5년 만에 판매 급증…‘중국산 SUV’의 역습
채널A News
[현장 카메라]서울 정신의학과, 5년 새 77% 급증
채널A News
[단독]‘아시아 마약왕’ 일당 5년 만에 한국 압송
채널A News
5년 만에 넓어진 중국 하늘길…‘서울~베이징’ 10만 원대
채널A News
5년 만에 서울 아파트 공급 꺾인다…2년 뒤 ‘반토막’
채널A News
수원, 서울 상대로 5년 5개월 만에 승리…치욕 깬 ‘해트트릭’
채널A News
산책로 전동킥보드 사고 주의보…5년 새 20배 급증
채널A News
[단독]與 청년 정책 2탄…“토익 2년에서 5년 유효” 확대 추진
채널A News
[단독]‘5년 이상 국내 거주 외국인에 투표권’ 첫 한동훈표 입법
채널A News
[단독]학교 내 불법촬영 3년 새 5배 급증
채널A News
[단독]“여기 소방본부인데”…사칭 사기 급증
채널A News
[단독]쿠팡, 감염 나와도 출근 강행하더니…“코로나로 한국 주문 급증”
채널A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