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전대 27일 그대로”…홍준표-오세훈 “보이콧”
지금부턴 정치권 소식입니다.
북미 정상회담과 날짜가 겹쳐서 당 대표 선출을 늦출지를 논의해 온 자유한국당이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27일에 치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홍준표, 오세훈 등 대다수 후보가 보이콧 거론하면서 반발했습니다.
박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차 북미정상회담과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날짜가 겹치면서 흥행에 비상이 걸렸던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선관위는 4시간 마라톤 회의 끝에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오는 27일에 치르기로 했습니다.
[박관용 / 자유한국당 선거관리위원장]
"일부 요구에 의해서 대회를 연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얘기입니다."
이달 말을 넘겨도 다음달 13일 농협 등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전까지는 중앙선관위의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고려됐습니다.
다음달 말로 미뤘다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겹치면 더 큰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8명 중 6명의 당권주자들은 날짜를 바꾸지 않으면 전당대회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심재철 정우택 주호영 안상수 등 현역 의원은 물론 홍준표 전 대표와 오세훈 전 시장도 당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향후 대책을 논의 중입니다.
황교안 전 총리와 김진태 의원만 당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6명의 당권 주자들은 오는 12일 후보 등록도 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당대회 날짜를 둘러싼 진통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박민우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이호영 채희재
영상편집 : 최동훈
그래픽 : 박진수
Related videos
한국당 전대 보이콧 6인 “연기 안하면 후보 등록 거부”
채널A News
[핫플]오세훈·홍준표 “TV 토론 안 늘리면 전대 보이콧”
채널A News
오세훈, 두 차례 보이콧 끝에…“공천 신청”
채널A News
한국당, 밖으로 “보이콧”…안으로 “인적쇄신”
채널A News
여권의 ‘보이콧 JAPAN’…깨알같은 反한국당 여론전
채널A News
[핫플]싱크탱크 만든 홍준표 “전대 관심 없다”
채널A News
靑 “김상조 적격” vs 한국당 “보이콧” 힘겨루기
채널A News
[여랑야랑]홍준표 “얼치기가 전대 개입” / 전현희 ‘수석 변호인’ 출사표?
채널A News
한국당 전대 첫 합동연설회…3인3색 표심 잡기
채널A News
“文 정부, 방송장악 시도”…한국당 국감 보이콧
채널A News
‘갇힌 박근혜’에 휘둘리는 한국당 전대
채널A News
황교안, 한국당 입당…‘전대 출마’ 입장 주목
채널A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