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백신 27일부터 예약…변이 대응력 69% 높아
[앵커]
다음주 화요일부터 오미크론용 개량 백신 사전 예약이 시작됩니다.
사실상 5차 백신이죠.
이 백신은 1,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만 맞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서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미크론 맞춤형 개량 백신 접종이 다음 달 시작됩니다.
모더나 백신으로, 현재 코로나 우세종인 오미크로 하위 변이 BA.5를 무력화하는 능력이 기존 백신보다 69%나 높습니다.
접종 1순위는 60세 이상,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면역저하자입니다.
과거 어떤 백신을 맞았든 상관 없이 접종 가능합니다.
사전 예약은 다음 주 화요일부터 가능하고 접종은 다음 달 11일부터입니다.
접종 2, 3순위는 포털사이트에서 잔여 백신을 검색해 당일 접종만 가능합니다.
단 1, 2차 기초 접종은 마쳐야 하고, 마지막 접종이나 코로나 확진 후 넉달이 지나야 합니다.
정부는 겨울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접종 참여를 독려합니다.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접종의 목표는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특히 어르신들을 비롯한 건강 취약계층의 중증·사망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국내 첫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 건 지난해 2월.
1년 7개월 만에 5차 접종이 시작되는 겁니다.
하지만, 60대 이상의 4차 접종률은 43%로, 3차 접종률의 절반 수준입니다.
시민 반응은 연령대별로 엇갈립니다.
[김시온 / 서울 은평구(20대)]
"주변에서도 접종을 하고 한 번 이상, 두 세번씩 걸린 분들 이야기를 들으니까 굳이 맞아야 하나…"
[김준민 / 서울 송파구(60대)]
"계속 백신을 맞아가면서 내가 안전할 수 있다면요. 뭐 평생 맞아도 저는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임상 결과 개량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기존 백신을 맞았을 때와 비슷했지만, 빈도는 적었습니다.
채널A 뉴스 서상희입니다.
영상취재 : 최혁철
영상편집 : 이혜진
서상희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 videos
영국, ‘오미크론 변이’ 백신 승인…4차 맞은 화이자 회장 확진
채널A News
잔여 백신 스마트폰 예약…네이버·카카오로 ‘노쇼 백신’ 서비스
채널A News
화이자 백신 국내 들어온다…27일부터 의료진 접종
채널A News
오미크론, 재감염 위험 3배 높아…남아공에선 이미 우세종
채널A News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 비상…빗장 거는 정부
채널A News
[팩트맨]에이즈 환자가 오미크론 변이 기원?
채널A News
[세계를 보다]변이 확산 부르는 백신 독점…아프리카 접종률 7%
채널A News
오미크론, 면역 회피 가능성…백신 무력화 우려
채널A News
[팩트맨]‘델타 변이’ 백신 효과 있을까? 특징은?
채널A News
AZ 2차 접종 시작…정부, ‘노쇼 백신’ 카톡 예약 추진
채널A News
백신 접종 예약 또 먹통…‘8시 전’ 꼼수 예약까지 등장
채널A News
뒤쳐진 서버 증설…600만 명 접속에 백신 예약 사이트 또 먹통
채널A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