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원 외제 자전거로 사기…보험사 추적 ‘덜미’
값비싼 수입 자전거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수리비 명목으로 보험금을 타낸 사기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백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대당 판매 가격이 2천만 원인 수입 자전거입니다.
체인 주변 자전거 차체와 손잡이에 난 흠집이 보입니다.
지난해 10월 41살 이모 씨 등이 자동차 보험사에서 수리비를 타내려고 고의로 렌터카를 들이받아 만든 흠집입니다.
[백승우 기자]
"이씨 등 일당이 사고를 낼 때 쓴 이탈리아산 수입 자전거입니다.
이들은 자전거에 작은 흠집으로 "고급 소재로 만든 일체형 구조라, 전체를 바꿔야 한다"며 거액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4월에도 유럽산 수입 자전거 3대를 비슷한 수법으로 파손해 보험금 천 6백만 원을 챙겼습니다.
자전거 수리·판매점 사장인 이 씨 등의 범행은 자전거 사고 보험금 청구가 잇따르는 걸 의심한 보험사의 수사 의뢰로 드러났습니다.
[서재원 / 서울 강동경찰서 교통범죄수사관]
"보험사 직원이 고의 사고로 의심이 된다, 고가의 수입 명품 자전거 (사고) 2건이 발생이 됐다."
경찰은 이 씨와 공범 5명에게 사기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
영상취재 : 조세권
영상편집 : 김태균
Related videos
노인 지갑 탈탈 터는 ‘만병통치약’ 사기 [심층취재 ‘추적’]
채널A News
“내 차 들이받아라”…보험사 직원이 보험 사기
채널A News
사기 전력으로 출소한 전 씨…또 다시 사기?
채널A News
[단독]사기 준비하다 사기 당한 수산업자…총경에 선물공세
채널A News
‘30억 사기’ 전청조 구속기소…사기 수법 어땠나 봤더니
채널A News
‘만취’ 외제 승용차 역주행하다 정면 충돌…택시기사 사망
채널A News
100년 넘은 가족 산삼 8뿌리, 감정가 1억 2천만 원
채널A News
명품 브랜드 또 줄줄이 가격 인상…샤넬백 2천만 원 넘겼다
채널A News
지역화폐 ‘깡’ 걸리면…과태료 최대 2천만 원
채널A News
바이든 “백신 2천만 회분 해외로”…스와프 청신호?
채널A News
[단독]정호영, 월세 2천만 원 받으며…딸 ‘형편 우선’ 장학금
채널A News
[팩트맨]노메달도 포상금?…우상혁 2천만 원 vs 황선우 3백만 원
채널A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