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역주행 10km 도주…빈집털이범 검거
오늘 새벽 부산에서 무면허 운전자가 모는 도난 차량이 경찰과 18km나 아찔한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서울에서는 상습 빈집털이범이 역주행 도주를 하다 검거됐습니다
박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난신고 차량이 중앙선을 넘나들며 곡예하듯 주행합니다.
순찰차가 따라붙지만 정지 신호도 무시한 채 질주를 계속합니다.
[목격자]
"와, (소리가) 요란하지요. 왱왱하는 소리가 나서 세 시 십오 분 정도 됐나, 잠도 다 깨버렸지요."
약 12분 만에 18km를 달아난 이 차량은 순찰차가 수 차례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섰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건 20살 이모 씨와 19살 박모 군 등이었습니다.
박 군이 훔친 차량을 운전 면허가 없는 이 씨가 몰았던 건데 두 사람은 소년원에서 만난 사이로 드러났습니다.
[이원빈 / 부산 남부경찰서]
"(최고 속도) 120km 정도였고 골목길에선 70km 정도. 큰 사고가 나겠구나 싶어서 끝까지 따라갔습니다."
검은색 승용차가 서울 도심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 합니다.
[서울 수서경찰서 관계자]
"(역주행을) 10km정도. 도주하다가 차로를 역주행하기도 하고…"
운전자 52살 배모 씨는 서울 강남에서 초인종을 눌러도 반응이 없는 빈 집 10곳에서 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경찰은 피해 지역 CCTV에서 배 씨가 범행에 쓴 렌터카가 포착된 사실을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해 왔습니다.
경찰은 배 씨에게 절도 혐의를 적용해 어제 검찰로 넘겼습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김현승
영상편집 : 이혜진
Related videos
역주행 피하려다 자전거 180도 회전…역주행 오토바이, 6년 만에 검거
채널A News
10km 역주행 ‘쾅쾅쾅’…“대마 흡입 후 운전” 진술
채널A News
“운전해 보고 싶었다”…버스 훔쳐 10km 도주
채널A News
[돌직구 강력반]역주행 사고 내고 차도로 유유히 도주
채널A News
만취 역주행 사고 뒤 도주…용감한 배달기사들, 뺑소니 잡았다
채널A News
음주 트럭 역주행 ‘쾅쾅’…차 버리고 도주
채널A News
“차 세우세요”에 역주행 도주…잡고 보니 41억 사기 수배자
채널A News
범죄 영화처럼…‘역주행’ 도주
채널A News
오토바이 훔쳐 역주행 도주…경찰과 1시간 추격전
채널A News
“기사한테 술냄새 나요”…10km 아찔한 ‘버스 숙취운전’
채널A News
회전 교차로 유유히…말의 아찔한 역주행
채널A News
길 막힌다고 버스 역주행…아찔한 끼어들기에 ‘철렁’
채널A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