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1000만 원 후원 민간인, 尹 스페인 방문 동행 논란
[앵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스페인 방문 때, 대통령실 비서관의 부인이 민간인 신분으로 동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천 만 원 후원도 했었던 인물입니다.
야당은 국기 문란이라고 공격했고, 대통령실은 행사 기획 일을 했고, 절차상 문제될 게 없다고 맞섰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스페인 나토 정상회의 일정에 민간인이 동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비선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 민간인은 이원모 대통령 인사비서관 부인으로 귀국할 때는 대통령 전용기, 공군1호기를 함께 타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기 문란이라고 비판하며 국정조사까지 거론했습니다.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무슨 보수를 받았습니까? 지인을 대동하고 다니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문제의식이 없는 대통령 영부인의 문제는 국가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신 씨 동행은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신 씨가 김건희 여사의 일정을 수행한 적이 없고 무보수 자원봉사를 자처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신 씨는 스페인 동포간담회 등 행사 기획을 주로 담당했는데 영어에 능통하고 국제 컨퍼런스 경험이 많다는 점을 발탁 이유로 들었습니다.
국민의힘도 문제될 게 없다며 엄호했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필요하면 일부 민간인도 데려갈 수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어요.BTS 수시로 해외 방문할 때마다 동원해서 같이 무슨 퍼포먼스도 벌이고 했잖아요, 문재인 대통령이."
신 씨의 남편 이원모 인사비서관은 윤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꼽힙니다.
신 씨와 신 씨 어머니는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 당시 각각 천 만원 씩 후원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
영상취재 한규성 김찬우
영상편집 이승근
김단비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 videos
[핫플]대통령 순방 ‘민간인’ 동행 논란…野 “따져봐야 할 국기문란”
채널A News
‘강릉 우사장’ 아들도 대통령실 근무…尹에 1000만 원 후원
채널A News
정용진, 트럼프 중동 순방 동행…한국 경제인 유일
채널A News
김건희 여사, 尹 보훈병원 방문 동행…5층에 접견실 마련
채널A News
尹, 어제 부산 방문…국민의힘 의원 동행 안 해
채널A News
尹, 베트남 국빈 방문…205명 경제사절단과 동행
채널A News
[끝판뉴스]“문 대통령, 북유럽 순방 때 헝가리 방문 검토”
채널A News
“7800억 집어넣고 먹튀”…국힘, 순방 출국 전 대통령실 항의 방문
채널A News
‘明文 갈등’ 폭발…고민정 최고위원 사퇴, 비명계 탈당 행렬
채널A News
고민정 “‘채 상병 특검’, 대통령 목 겨누고 있어”
채널A News
‘타는 냄새’ 의문의 810호…비어있던 객실서 발화?
채널A News
원희룡 “배신의 정치는 성공하지 못해”
채널A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