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시도’ 김가네 회장 1심 집행유예
[앵커]
여직원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가네 김용만 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만취 상태의 직원을 상대로 범행을 시도했다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질타했는데요.
그런데도 실형 대신 집행유예가 선고된 이유는 뭔지, 임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회사 직원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
재판부는 오늘 김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직원이 만취 상태인 것을 이용해 강간을 하려다 미수에 그쳤다"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김 회장이 피해자와 합의하며 3억 원을 지급했고, 초범인 점은 고려해 실형을 선고하진 않았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2023년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한 여직원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수사가 시작되자 아들인 김정현 전 대표는 김 회장을 해임했습니다.
하지만 김가네 지분 대부분을 보유한 김 회장은, 오히려 아들을 경영에서 배제하고 회장직에 복귀했습니다.
오늘 재판에 출석한 김 회장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열
영상편집 : 조성빈
임종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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