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옷 벗고 '첨벙'...반복되는 다리 밑 수난 사고 [자막뉴스] / YTN
주변을 서성이며 비틀거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옷을 벗기 시작합니다.
곧이어 한쪽에 걸려있던 구명용 튜브를 가져다 물에 던지고는 스스로 난간을 밟고 올라가 물에 뛰어듭니다.
새벽 0시 50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대호수의 한 다리 위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소방 관계자 : 주취자가 구명조끼 입고 수영하고 있다고 신고자한테 신고받고 저희가 출동했고요. 튜브 끼고 있는 상태로 천천히 이동 중이셨대요.]
이 40대 남성은 소방의 지시를 따라 물가까지 직접 헤엄쳐 나왔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추가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해 남성을 귀가 조치했습니다.
앞서 지난 주말 아침에는 서울 잠실대교 남단에서 수영하던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현재 남성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강 수위를 조절하는 수중보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는데, 경찰은 일행과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편집ㅣ주혜민
화면제공ㅣ수원시
자막뉴스ㅣ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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