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다스는 MB 소유” 구속영장 청구…22일 쯤 결정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구속영장에 "다스는 설립 때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유"라고 명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유빈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이 고심 끝에 구속영장 청구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구속하겠다고 판단한 결정적인 근거는 무엇이었습니까?
[리포트]
문무일 검찰총장은 오후 5시 30분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최종 지시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문 총장이 오늘 법무부 장관에게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고,
수사팀에 영장 청구를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총장이 영장청구를 결정한 건, 이 전 대통령의 혐의 하나하나가 모두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먼저 11년 전부터 논란이었던 다스와 도곡동 땅은 모두 이 전 대통령 소유로 결론내렸고요,
특히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지분 80%를 차명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다스 자금 350억 원 횡령, 뇌물 110억 원 수수 등 모두 10여 개 혐의를 적용했는데요,
이 전 대통령이 거의 모든 혐의를 부인하면서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겁니다.
수사팀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혐의에 비해 결코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의 영장 청구는 이 전 대통령 소환 조사 이후 닷새 만인데요,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엿새 만에 영장을 청구한 것과 비교하면, 신속하게 결정을 내린 겁니다.
(질문) 이 전 대통령 구속 여부는 언제 결정됩니까?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면 법원의 영장심사를 거쳐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아직까지 법원의 영장심사 일정이 나오진 않았습니다.
법원 안팎에서는 사흘 뒤인 이번 주 목요일 법원의 구속영장심사가 열릴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법원의 영장심사를 받는 두 번째 전직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김유빈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한효준
영상편집 : 김기준
More videos from 채널A News
View all →Related videos
검찰 “다스는 MB 것”…22일 MB 운명 결정된다
채널A News
MB 아들 “다스는 큰아버지 것”…검찰, 영장 검토
채널A News
검찰, 아동성폭행범 김근식에 구속영장 청구
채널A News
“쌍방울 법카로 3억”…검찰, 이화영 구속영장 청구
채널A News
[핫플]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구속영장 청구
채널A News
8억+α 추적…검찰, 이르면 오늘 밤 김용 구속영장 청구
채널A News
검찰, 송병기에 구속영장 청구…“청와대·경찰 공범”
채널A News
검찰, ‘웅동학원 의혹’ 조국 동생 구속영장 청구
채널A News
‘전 정권 장관 1호’…검찰, 백운규 구속영장 청구
채널A News
검찰,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구속영장 청구
채널A News
검찰 “오늘 조사 신속하게”…이번 주 구속영장 청구 방침
채널A News
검찰, ‘백현동·대북송금’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
채널A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