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리그 아니다…흥행몰이 중인 K리그2
[앵커]
한때 '그들만의 리그'로 불렸던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2(투)가 역대급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스타 감독의 맞대결에 명승부가 이어지며 K리그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달 26일 벌어진 K리그2 부천과 제주의 대결.
연고 이전 갈등의 주인공인 두 팀의 승부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중계를 통해 지난 시즌 평균보다 두 배 많은 1만 5000명이 넘는 축구 팬이 지켜봤습니다.
부천과 제주 경기 뿐이 아닙니다.
올 시즌 K리그2 인터넷 중계 동시 접속자 수는 지난 해와 비교해 약 80% 증가했습니다.
K리그2는 황선홍과 설기현, 정정용 등 스타 감독들의 부임과 함께 명승부가 이어지며 인기몰이 중입니다.
지난달 30일 벌어진 황선홍 감독과 설기현 감독의 맞대결은 후반 40분 이후에만 3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5라운드까지 나온 총 61골 중 31%에 해당하는 19골이 후반 30분 이후에 나오는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란히 개막 후 5경기 연속골을 넣고 있는 수원FC 안병준과 대전 안드레의 득점 행진은 K리그2의 매력을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안드레는) 아직 70~80점 밖에 안 되는 거 같은데요. 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이 되고…"
한때 무관심 속에 진행돼 그들만의 리그로 불려던 K리그2.
올 시즌 흥행몰이를 하며 K리그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 videos
상위 1% 유튜버 소득 3억 6천만원…그들만의 리그
연합뉴스TV
국군대표도 함께 감독-치료사의 '그들만의 리그'
연합뉴스TV
[배달잇슈] "비쌀수록 더 산다"…그들만의 리그
연합뉴스TV
'인사이드 아웃2' 흥행몰이…지브리 감독의 데뷔작도
연합뉴스TV
'군인팀' 상주의 돌풍…미소짓는 K리그2
연합뉴스TV
K리그2 김천, 이랜드 3-1 제압…8경기 무패 선두
연합뉴스TV
[프로축구] 스타 감독 가세…K리그2 역대급 경쟁 예고
연합뉴스TV
'선수 입단 비리' K리그2 안산에 제재금 5,000만 원
연합뉴스TV
수원FC 승격 이끈 안병준…K리그2 최고의 별로
연합뉴스TV
프로축구 대전, K리그2 득점왕 유강현 영입
연합뉴스TV
제주, K리그2 우승…강등 한 시즌 만에 1부리그 복귀
연합뉴스TV
강수일, K리그2 안산 입단…6년 만에 국내 복귀
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