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전설 속 호수도 보인다…‘고성 DMZ’ 66년 만에 공개
강원도 고성 비무장지대가 1953년 분단 이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현장에 이현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문이 열리고 관광객들이 철책선 안으로 들어갑니다.
1953년 이후 민간에 개방되지 않았던 금단의 땅이 열렸습니다.
해안가 철책을 따라 걷다 보면, 이산가족 상봉 때나 열리는 금강통문 너머로 북으로 향하는 도로가 보입니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의 무대인 호수 '감호'도 무척이나 가깝습니다.
고성 'DMZ 평화의 길'은 통일 전망대에서 시작해 북쪽으로 해안철책을 따라 걷다가 금강산전망대를 거쳐 돌아옵니다.
[이현용 기자]
"제가 서 있는 이곳은 고성 금강산전망대입니다.
군사분계선까지 불과 1.2km 떨어져 있는데요.
금강산도 맨눈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금강산 만 2천 봉의 마지막 봉우리, 구선봉이 보입니다.
고성 'DMZ 평화의 길'은 월요일을 빼고 주 6일 하루 200명에 공개됩니다.
[김영환 / 서울 서초구]
"공기도 맑고 바다 구경도 좋고 금강산도 좋고 산도 보이는데 너무 안타깝다, 분단 현실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 오늘 DMZ 접경지역에서는 강화에서 고성까지 500km 구간을 시민 25만 명이 인간 띠로 잇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김찬우 황인석
영상편집 : 장세례
그래픽 : 전성철
More videos from 채널A News
View all →Related videos
10년 만에 바뀌는 경찰복 두고…“작업복 같다” vs “편해 보인다”
채널A News
이낙연·김종민, 최고의 회의 중 고성 끝 퇴장…일주일 만에 내분?
채널A News
파괴 않고 원형 보존…강원도 고성 GP ‘최초 공개’
채널A News
66년 만에 가장 더운 서울 6월
채널A News
66년 만에 북미정상 판문점 회담…트럼프, 1분 5초 ‘깜짝 월경’
채널A News
추억의 대한극장…66년 만에 역사 속으로
채널A News
낙태죄, 66년 만에 사라진다…“여성의 자기결정권 침해”
채널A News
13년 만에 원전 수출 계약 임박…“터널끝이 보인다”
채널A News
[앉아서 세계 속으로]노벨상 수상 ‘첩보작전’…마차도, 11개월 만에 모습 공개
채널A News
조현아 ‘알코올’ 공격에 ‘고성’ 추가 공개
채널A News
서태지, 29년 만에 ‘시대유감’ 뮤직비디오 공개
채널A News
“반갑다 푸바오”…‘건강 이상설’ 4개월 만에 공개
채널A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