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외교 재건”…尹정부, 미중일러 ‘4강 대사’ 신속 교체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 회복과 함께 외교 관계 재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미중일러, 이른바 4강 대사부터 신속하게 교체할 방침입니다.
이민찬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자 전 세계 160여개 국가에 나가 있는 대사들이 일제히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임명권자가 바뀐만큼 재신임 받는 절차에 돌입한 겁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앞으로 경제 살리기와 함께 무너진 외교 재건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수혁 주미대사 등 4강 대사부터 빠르게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상 주요국 대사는 외교 공백을 우려해 후임자가 올 때까지 업무를 이어가지만, 문재인 정부 4강 대사들은 윤석열 정부 신임 대사들이 상대국의 사전 동의, 아그레망을 받기 전이라도 물러나게 하겠다는 겁니다.
주미대사에는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이, 주일대사는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이 유력합니다.
주중대사는 정재호 서울대 교수, 주러대사는 장호진 전 청와대 외교비서관이 우선 검토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전 정부 외교를 비판해 왔습니다.
[윤석열 /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지난 2월)]
"외교가 뭔지 국제사회가 어떤 건지 도무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나라를 끌고 나가고있으니 이 나라가 도대체 외교며 경제며 제대로 되겠습니까 여러분."
윤 대통령은 오늘도 취임 외교를 이어갔습니다.
[일본 의원단 접견]
"정체된 한일관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개선하는 것이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합니다.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발전적으로 계승해서 양국 간의 우호 협력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윤 대통령은 5월 말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도 갖습니다.
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영상편집 : 이재근
More videos from 채널A News
View all →Related videos
'우병우 민정수석실, 미얀마 대사 교체 개입' 정황 수사
채널A News
[핫플]한-이란 대사 맞초치…외교 갈등 확산
채널A News
한국과 수교 한 달 만에…北, 쿠바 대사 교체
채널A News
싱하이밍 中대사 “사드는 한중 외교 30년 흔든 사고”
채널A News
尹, 외교 행보 속도…日 총리와 통화 후 美·中 대사 접견
채널A News
美 언론 “대통령 공백, 韓 외교 신속 대응 능력 손상”
채널A News
바이든 정부 대사 미지명 ‘39개국’…한국 11개월 공석
채널A News
주미 英 대사 “무능한 트럼프 정부” 문서 유출 파문
채널A News
김정은 세 번째 방중…中정부 이례적 신속 공개
채널A News
文 정부 이사진 유지…MBC 사장 교체 차질
채널A News
[아는기자]윤석열 정부 첫 개각…장관은 1명 교체?
채널A News
문재인 정부 외교 현장마다 등장한 SM?
채널A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