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절벽서 추락자 구하려다…러시아 비상사태부 장관 사망
시베리아 북부 지역에서 북극권 환경 보호 훈련에 참석했던 예브게니 지니체프(55) 러시아 비상사태부 장관이 실족한 유명 영화감독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니체프 장관은 절벽 위에 올라가 훈련 상황을 살피던 중 옆에서 촬영 중이던 영화감독이 젖은 바위에 미끄러지며 절벽 아래 강에 빠지자 그를 구하려 뒤따라 뛰어 내리다가 튀어나온 암벽에 충돌했고, 두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 도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동료일 뿐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믿을 수 있는 친구였다"며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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