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휴전 2주간 통행료 부과”…트럼프 “엄청난 돈 벌 것”
[앵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연다고 해 한시름 놓았지만, 새로운 폭탄이 현실화 되는 분위기입니다.
통행료.
이란이 통행료 징수계획을 밝혔는데, 트럼프 대통령도 용인할 수도 있는 분위기입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은 향후 2주간 조건부 휴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 AP통신은 협상에 직접 관여한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2주 휴전안에 이란과 오만이 통행료를 부과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이란은 이 통행료를 재건에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란국영TV (현지시각 오늘)]
"미국은 향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침해하지 않을 것이며 우라늄 농축 권리 인정, 모든 대이란 제재 해제를 약속했습니다."
선박당 부과할 통행료는 100만~200만 달러, 우리 돈 최대 30억 원까지 점쳐집니다.
미국이 통행료 부과를 용인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이란이 요구한 ‘통행료 징수안’을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는 "해협 항행 재개로 긍정적 조치가 따르고 엄청난 돈이 벌릴 것"이 "이란도 재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미국이 해협 인근에 머물며 모든 일이 잘 진행되나 지켜보겠다"고 경고하면서도 "미국이 누리는 번영처럼 이번 합의가 중동의 황금기를 열 것"이라고 낙관론도 펼쳤습니다.
다만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수십 년간 통행료 없는 항행을 보장해온 만큼 이란이 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편집:이혜리
박자은 기자 [email protected]
More videos from 채널A News
View all →Related videos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 당장 중단하라”
채널A News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당장 멈춰라”
채널A News
“호르무즈 60일간 무료 개방”…그 뒤엔 통행료 부과?
채널A News
[핫피플]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동상이몽…미국-이란 갈등 여전
채널A News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배럴당 1달러”
채널A News
[김종석의 리포트]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채널A News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초대형 유조선 기준 약 450억”
채널A News
이란, 호르무즈 재봉쇄…“이스라엘 휴전 위반”
채널A News
트럼프 “이란과 호르무즈 통행료 합작사업 구상”
채널A News
美·이란 ‘호르무즈 개방 조건’ 2주 휴전 동의
채널A News
트럼프 “미국이 호르무즈 통행료 걷으면 어떻겠나”
채널A News
트럼프 “이란 두들겨 팰 것”…“2주간 집중공습 검토”
채널A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