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Play
Extracting media streams...
Tip
⚡ Direct Stream Active • Switch to Framed only if preferred • If video or audio lags, change quality format • Shortcuts: Space / K = Play/Pause, ← / → = 10s Seek, M = Mute • Adjust buffer in Player Settings ⚙️ ⚡ Direct Stream Active • Switch to Framed only if preferred • If video or audio lags, change quality format • Shortcuts: Space / K = Play/Pause, ← / → = 10s Seek, M = Mute • Adjust buffer in Player Settings ⚙️

과테말라 마을 덮친 잿빛 화산재…사망자 100명 넘어



중남미에 있는 나라 과테말라에서 일요일에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입니다.

벌써 사망자만 100명이 넘어섰지만 이렇게 마을을 뒤엎은 화산재가 너무 뜨거워 구조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서동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구촌 최후의 날을 연상케 하는 잿빛 하늘. 화산재가 사방을 뒤덮고 돌덩이와, 쓸려 내려온 분출 찌꺼기들로 마을은 폐허가 되버렸습니다.

[바이트 힐다 로페즈 / 생존자]
"당장 여기서 도망치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밖에서 용암이 막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용암이 들이닥치고 차들이 용암에 휩씁려내려갔습니다."

지난 3일 발생한 40년만의 최대 규모 화살폭발로 희생된 사망자 수만 100여명. 실종자 수도 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구조대는 필사의 생존자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서 있기도 힘든 뜨거운 화산재가 큰 걸림돌입니다.

[ 익스뮤켄 몬센토 / 구조대원]
"아이들과 주민들이 잿더미 아래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그들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과테말라 재난당국은 폭발 이후 사흘 동안 170만 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 분화 가능성과 함께, 구조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서동일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